“집에서 백신 맞는다” …보건국 가구방문 접종
LA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접종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가정 방문 접종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이미 7400명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정보가 없어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 도리오 방문 진료 의사는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담당하는 환자 중 그 누구도 방문 접종 서비스를 아는 사람이 없다”며 “올겨울 코로나 재확산 경고로 백신 접종이 절실한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가정 방문 백신 접종은 전화(833-540-0473) 또는 웹사이트(lacpublichealth.sjc1.qualtrics.com/jfe/form/SV_79t9X8nww90Tdfo)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양식은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LA 주민의 7%만이 새로 나온 오미크론 부스터를 접종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이저 가족 재단 설문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의 40%가 해당 부스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예진 기자주민 la카운티 la카운티 주민 방문 접종 백신 접종